평소 책을 고를 때 작가의 이름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저에게 김진명 작가가 바로 그런 작가입니다.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긴장감과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인상적이라 이전부터 그의 작품들을 찾아 읽곤 했습니다. 얼마 전 서점에 들렀다가 익숙한 이름을 발견했는데, 바로 김진명의 신작 소설 『세종의 나라』였습니다.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을 소재로 다루었다는 것을 알고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습니다. 세종대왕과 한글은 학교에서 배워 잘 알고 있었고, 매일 글을 쓰면서도 너무 익숙해서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소재였습니다. '우리가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는 한글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고민과 갈등이 있었을까?라는 순수한 궁금증이 이 책 1권과 2권을 한 번에 읽어 내려가게 만들었습니다. 김진명의 ..
한국 소설 & 역사
2026. 7. 18. 15:54
